오렌지카운티 4월 주택 중간 판매가격 -다시 기록 경신 ( 1백6만불)

지난 4월 오렌지 카운티 전체 판매된 주택의 중간가격이 다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OC MLS 에 따르면 4월 판매된 주택의 중간 가격은 1백6만불로 1년전인 2021년 4월(89만불)에 비해 약 19.1%가 오른것이며 지난달 3월(1백2만5천불)과 비교해서 약 3.4%가 증가한것입니다.
중간가격/SQ 은 $628/SQ 이며 1년전과 비교시 2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판매가 완료된 매물의 가격은 2-3월에 에스크로가 들어간 것으로 이때 당시 이자율이 3.8%-4.5% 이였습니다. 현재 이자율은 평균 5.4% 이기 때문에 치솟는 이자율이 현재 주택 가격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6-7월에 판매가 완료된 주택의 가격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현재 주택 시장은 치솟는 이자율 그리고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으로 상당히 슬로우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펜데믹 이전과 비교시 엄청나게 줄어든 매물때문에 가격의 변동은 아직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주택구입을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은 위에 언급한것처럼 6-7월의 판매된 가격을 확인하고 주택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래는 오렌지 카운티 주요 도시들의 지난 4월 판매된 총주택(단독/타운홈/콘도)의 중간가격/매물 데이타 입니다.
처음 수치는 1년전(2021년 4월) ,2번째 수치는 1개월전(2022년 3월) 비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