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택 구입 바이어에게 유리한 한해 예상
낮은 주택 매물수/오르는 이자율로 2018년에 주택 바이어들에게는 challenge였는데, 2019년 부터 확연히 마켓이 변화되면서 많은 잠재적 바이어들에게 주택구입의 좋은 시기가 오는것 같습니다.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가격으로 일부 바이어들에게는 형편에 맞는 주택을 찾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동안 구입능력이 되면서 관망하던 바이어들에게는 주택구입의 좋은 기회가 온것 같습니다. 이자율을 살펴보면 2018년에 최고 5% 까지 오르다가 현재(2019년 2월기준) 약 4.4% 로 같은 주택가격기준으로 월모기지비용이 2018년에 비해 약 6% 낮아졌습니다. 주택 인벤토리도 작년과 비교 2019년 2월(얼바인기준)에 약 50% 가 늘어서 그 어느때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특히 얼바인은 중국인 바이어에 의해서 시장이 좌우 되었는데 2018년 봄부터 눈에 띄게 중국인 바이어들이 감소했고 현재 새롭게 올라오는 리스팅의 많은수가 중국인 셀러 입니다. 지난 몇년사이 미친듯이(?) 가격에 상관없이 주택을 구매했던 중국인들이 이제 마켓이 피크에 올랐다는 판단하에 2018년 여름부터 주택을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많은 주택 전문가들은 얼바인 마켓의 인벤토리가 계속 증가할것이고 바이어들이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시세보다 낮게 나온집/업그레이드가 많이된 매물이 아니면 쉽게 오퍼를 내지 않으며 관망하는 추세이므로 앞으로 평균 2-10% 까지 가격의 하락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자율이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거나 경기침제의 우려로 내려가고 주택 인벤토리가 계속 늘어난다면 2019년부터 주택 구입의 최적기가 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