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집구입에 필요한 가구 소득은 12만7천불
가주 부동산 협회(California Association of Realtors,CAR)에 따르면 LA 카운티내 중간 가격대(64만9천불) 집을 장만하기위한 모기지 론에 요구되는 가정당 연소득(세금공제전)이 12만7천불이 되어야 하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 다운페이먼트 그리고 이자율 3.85% 조건인데 이경우 월페이먼트가 3천180불 이며 재산세/보험/HOA 등은 포함이 안된 금액입니다. 하지만 이정도 집을 구입할수 있는 가구당 소득이 되는 LA 카운티 주민은 25%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낮은 이자율 덕분에 2018년 22% 보다 약간 늘어난 수치이지만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으로 인해 3/4 이상의 주민은 주택구입에 어려움을 겪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리콘벨리가 위치해 있는 S.F 카운티 같은 경우 중간 주택 가격이 무려 158만불로 모기지론을 얻기위해 요구되는 가구 수입이 30만9천불이 됩니다. 주택구입이 갈수록 어려워 지는 가장 큰 요인중의 하나가 인컴 증가가 주택구입 상승을 따라 가지 못하는 것인데 LA 카운티의 경우 지난 2011-2018년 사이 주택가격은 73%가 올랐는데 같은 기간 인컴은 17% 상승에 그친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UCLA에서 주관하는 Quality of Life Index 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LA 주민의 가장 큰 불만과 문제점으로 높은 주택 가격(구입/렌트)을 꼽고 있으며 본인 또는 주변친구/이웃중 약 57% 정도가 이런 이유로 켈리포니아외 다른주로 이사를 고려했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높은 주택 비용이 가주 전체 주민의 삶의 질을 날로 악화시켜 가는 주요인이 되고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