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율 다시 사상 최저치 기록!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 에서 7/2일에 발표한 주간 평균 모기지 이자율이 3.07%(30년 고정)로 집계되면서 역사상 최저 이자율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이번주 코로나 환자가 다시 급등한다는 뉴스가 메인을 장식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10년 국채로 몰리면서 국채 금리가 내려가고 이와 연동하는 모기지 이자율에 영향을 주면서 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30년 고정은 지난주의 3.13%에서 3.07%로 떨어졌고 15년 고정의 경우 지난주 2.59%에서 소폭 하락한 2.56% 였습니다. 3.07%는 평균 이자율이기 때문에 Fico 점수/인컴/융자 금액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제 손님중 79만불 단독주택,10% 다운, Fico 790 조건에서 2.85% , PMI – $95 이라는 좋은 조건으로 Pre-approved 을 받은경우도 있습니다. 홀세일 렌더인 UWM(United Wholesale Mortgage)에서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지만 현재 2.5%까지 이자율도 가능하다고 하니 현재 집 샤핑을 하시는 바이어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계속되는 역대 최저 이자율 과 부족한 매물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불황과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평균 주택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자율이 향후 좀더 내려갈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1월 미대선을 앞두고 경제를 어떻해서든지 살려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인위적 경기부양책으로 최소한 올해 말 까지는 주택 가격에 큰 변동이 없을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11월 대선 이후 그리고 6개월-1년 보장해주던 모기지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말 또는 내년초에는 확실한 백신 개발 없이 코로나사태가 이때까지 계속된다면 주택시장에 아주 큰 악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