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판매된 오렌지카운티 주택 중간 가격 사상 처음 90만불 돌파

매달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끊임없이 오르고 있는 주택각격, 마침내 오렌지 카운티에서 판매된 중간 가격이 90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5월달 집계된 MLS(multi listing service)에 따르면 오렌지 카운티 전체에서 판매된 중간 주택가격이 정확히 90만불을 기록하며 사상처음 90만불대로 진입을 했습니다. 이는 1년전 5월 판매가격(72만9천9백불)에 비하면 무려 23.3%가 오른것이며 지난달 4월(89만불)에 비하면 약 1.2% 가 상승한것입니다.
이정도 집값을 감당하려면 20% 다운에,자동차 론등을 포함한 부채가 전혀 없는 경우에 가정 총수입이 약 14-16만불 정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중산층이 쉽게 집을 구매할수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주택 판매 현장에서는 새로운 매물들이 나오면 아직도 공급보다 수요가 월등이 앞서기 때문에 복수 오퍼가 들어오는 상황입니다.주택 가격이 안정을 찾고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지금보다 매물이 월등이 늘어나야 하고 주택 금리가 3% 후반에서 4%로 올라야 하는데 5월 기준으로 오렌지카운티 매물은 51%가 줄었고 모기지 금리는 아직도 2.9-3%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당분간 주택가격 상승은 이어질것으로 모든 전문가들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오렌지 카운티 한인들이 선호하는 도시를 중심으로한 지난 5월달 주택 통계입니다.
처음 수치 차이는 1년전 비교 ,2번째 수치는 지난 한달전(4월)과 비교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