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시설이 부동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
대중교통 시설이 약 0.5마일내에 위치한 곳의 부동산 가격이 그렇지 못한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상승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월요일 전미 부동산 협회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와 미 대중교통 협회(American Public Transportation Association)가 공동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2012년 부터 2016년 까지 대중교통 수단이 가까운 곳에 있는 주택의 가격이 약 4% 에서 24% 까지 높았고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이수치는 더 높아서 5%-42% 까지 차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수단이 가까이 있는 가정의 경우 연 교통비 절약이 $2,500-$4,400 이였으며 이중 4가정당 1가정의 경우는 아예 차를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점 도심화가 심해지면서 대중교통 수단의 용이함이 주거지를 결정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이 조사를 한 지역은 보스톤/하트포드(코네티컷)/로스엔젤레스/피닉스/시에틀/유진(오레곤) 등 7 도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