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4월 주택 판매량 46% 급감!
얼바인 4월 주택 판매량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지난 1년전 4월 비교 46%나 급락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 부터 주택판매량이 급감 할것이라는것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예측할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판매량은 급감했지만 매물도 덩달아 크게 줄어들어서 아직까지는 큰 가격하락의 조짐은 없습니다
2008년도 같은 주택 가격의 폭락이 이루어 지려면 수요는 급감하고 공급은 넘쳐야 하는데 코로나사태로 셀러들이 집을 내놓지를 않고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도 직접 방문해서 집을 보기가 쉽지 않아서 많은 셀러들은 Virtual Tour 형태로 집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판매도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또 판매의 다른 악재는 모기지 렌더들이 융자조건을 점점 까다롭게 하고 있어서 현재 사상 최저의 이자율(3.23%-30년 고정) 을 기록하고 있지만 모기지론을 받기가 불과 2개월 전보다 훨씬 어려워졌습니다.
그리고 모기지 납부 유예(Mortgage Forbearance ) 시행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는 셀러들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도와주는 정책으로 당분간 급하게 내놓는 매물은 많지는 않을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모기지 납부 유예가 모기지를 탕감해주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페이먼트를 내지 않고 나중에 일시불로 갚거나 융자 조건을 재조정해서 내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1차 납부 유예기간(6개월)이 끝나는 10-12월부터 2차 유예기간(6개월)이 끝나는 내년 4월 사이에 좋은 가격대의 매물들이 시장에 나올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은 전적으로 지역에 따라 상황이 틀리기 때문에 올해 주택구입을 계획하셔던 바이어들은 해당지역의 전문가들과 지금부터 상담을 통해 지역 주택시장 정보를 얻고 계속해서 가격/매물 추세를 지켜보면서 기다리면 지난 몇년간 볼수 없었던 좋은 가격의 드림홈을 찾을 가능성이 있을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아래는 4월 어바인 주택 시장 전체 데이타 입니다(1년전 비교)
판매량:258채(-46%)
중간 판매가격:88만불(-4.1%)
중간가격/SQ:$477(-0.2%)
전체매물수:626채(-32.4%)
4월에 에스크로 오픈된 수량:64채(-76.6%): 이수치를 근거로 5월 주택매매는 4월에 비해 더 급감할것으로 예상
얼바인의 경우 위 데이타 처럼 중간 가격 하락은 약 4% 정도입니다.
판매량은 46% 로 급감했지만 매물도 32% 정도 줄어서 공급/수요에 어느정도 균형이 맟추어져서 가격하락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월에 오픈된 에스크로가 단 64채인것으로 볼때 5월 판매될 주택 중간가격은 4월에 비해 좀더 내려갈것으로 예상해볼수있습니다.
얼바인 주택/리스 전문 리얼터: 제이박(949-798-9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