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에도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대
모기지렌더인 American Financing의 “은퇴 및 모기지 (Retirement and Mortgages)”설문 조사에 따르면, 60-70 세 인구의 거의 절반 (44 %)이 여전히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면서 은퇴를 한다고 합니다..이중 2/3는 주택융자 상환에 10 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고 17 %는 살아생전에 아마도 모기지를 갚을 수 없을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아메리칸 파이낸싱 (American Financing)의 비즈니스 분석가 캐리 니세 (Carrie Niess)는 “수십년간 열심히 일해서 내집을 장만하고 재정적 안전으로 은퇴 할 수 있다는것이 어메리칸 드림이다..그러나 오늘날의 많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당면한 불행한 현실은 부채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높다는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American Financing이 온라인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모기지 부채가 있는 60-70 세의 64 %가 나이가 들수록 다른곳으로 이주하기보다 현재 거주지에 머물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중 62%는 향후 주택을 판매하기 보다는 자녀들에게 넘겨주거나 estate sale(사망후 재산처분)을 하겠다고 합니다(현재 극심한 주택매물 부족 이유중의 하나)
응답자의 60%는 여전히 모기지가 있는 이유가 지난 몇년간 낮은 모기지이자 혜택을 보려고 재융자를 함으로 다시 모기지 페이먼트가 연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70대에도 모기지 페이먼트를 해야하며 충분한 은퇴자금과 재산증식을 미리 준비하지 않은 은퇴자들이 다시 일을 하든지 reverse mortgage을 통해 모기지 페이먼트를 해결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reverse mortgage 등은 잘못된 정보와 높은 위험 부담/높은 수수료 때문에 또다른 문제를 야기 시키는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후 재정 상태는 지난 수년간 치솟은 주택가격의 겉모습과는 달리 건실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은퇴전에 미리 은퇴후를 내다보고 거주 주택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방법을 통한 재산 증식의 중요성이 더 필요한 시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