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매물 부족/판매 감소가 동시에 일어나면서 전체적인 가격은 예상보다 많이 하락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지역은 오히려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정적 압박을 받는 셀러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시장에 시세보다 많이 싼 매물들이 조금씩 보이는것 또한 사실입니다.급하게 싸게 시장에 나오는 매물들은 집자체 또는 집 주변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기때문에 요즘에 집구매시에는 좀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셀러가 집의 문제를 숨기고 겉으로 잘보이게 하려는 교묘한 트릭과 잠재적 집의 문제를 알수 있는 경고표시를 미리 알고 집 샤핑을 하게되면 집구매후에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집외부 벽 균열 및 경사
집내부는 멋진 바닥 광택과 페인트로 신선한 분위기로 만들수 있지만 외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나중에 큰 수리비용으로 낭패를 당할수가 있습니다.
외부벽에 큰 균열이 보인다면 건물 지반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표시일수도 있습니다.균열의 폭이 1/4인치를 넘는다면 문제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집 가격이 너무 좋고 집도 맘에 든다면 집구조 검사를 할수 있는 Structual engineer를 고용해서 지반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또는 겉벽에 색이 맞지 않는 페인트가 칠해져 있거나 표면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한번쯤 의심해보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소유권 내역
일반적으로 한번 집을 구매하게되면 평균 7-9년정도는 소유하게됩니다.
하지만 지난 몇년사이에 2-3년미만으로 여러번 소유권이 바뀌었다면 주택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경우 주택 자체보다 집주변의 문제때문에 주택소유주들이 단기간만 보유하다가 팔게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집주변 이웃의 문제라든지 집근처 도로의 지나친 소음 또는 주변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장의 냄새 등 집을 샤핑할때는 알수없었던 문제등이 있을수 있습니다.
페인트로 가려진 누수피해(water damage)
페인트로 누수로 손상된부분을 숨기게 되면 벽에 습기가 차게되며 곰팡이나 터마이트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집을 볼때 특별히 부엌의 서랍/싱크대 주변과 밑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욕조/화장실 주변의 바닥, 각 창문의 아래부분등도 꼼꼼히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짙은 방향제가 있는경우
일반적으로 셀러들은 집안에 오래된 냄새를 가리기 위해 방향제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집안에 누수로 인한 곰팡이 냄새, 개/고양이 소변 냄새를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므로 좀더 새심한 주의를 기울이 필요가 있습니다.
각방마다 음악이 틀어져 있는 경우
바깥의 소음을 가리기 위해 각 방마다 음악을 틀어놓는경우도 역시 흔한 일입니다.
만약 음악이 흐르고 창문등이 닫혔있다면 음악을 꺼놓고 창문을 모두 열어서 바깥쪽 소음이 어느정도 되는지 꼭 확인을 해야 합니다
홈인스펙션을을 하지 않으면(inspection waive)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셀러
숨길것이 없다면 홈인스펙션 웨이브에 인센티브를 줄 이유가 없습니다.
홈인스펙션 컨틴젼시는 집에 문제를 발견할 경우 언제든 에스크로를 합법적으로 취소할수 있는 바이어를 보호하는 조건이므로 절대 홈인스펙션을 웨이브하면 안됩니다.
만약 이런 조건을 제시한다면 반드시 집에 문제가 있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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