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국적으로 주택매물 급격히 감소 추세
주택 매매가 가장 활발한 봄시즌을 향하면서 주택 재고가 미전국적으로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서 바이어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Realtor.com 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마켓에 나와있는 미전국 판매용 주택 총매물수는 1년전과 비교하여 12월에 무려 12%나 감소했습니다.
11월도 전년비교 9.5% 감소하면서 지난 2019년 초부터 크게 늘어나던 주택매물이 다시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12월의 매물하락은 거의 지난 3년 동안 전년대비 가장 큰 감소이며 12월 총 주택매물은 지난 2년중 가장 낮은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와더불어 새로운 리스팅은 12월에 전년대비 11.2%가 줄면서 주택 매물감소가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Realtor.com 에 따르면 이와 같은 급격한 주택매물 감소로 인해서 2020년 부동산 시장에 공급/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해 총판매수및 주택가격에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중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모기지 이자율 때문에 잠재적 바이어들이 많은 가운데 주택매물이 줄어들면 한정된 매물에 바이어가 몰리면서 가격 경쟁이 일어나고 이로인해 주택가격이 상승할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주택판매를 계획하는 셀러 입장에서는 지난 몇년간 볼수 없었던 복수오퍼 상황이 올수도 있기 때문에 주택판매이든 구매이든 해당지역의 주택매물및 리스팅 가격 추임세를 주의깊게 살펴야 할것입니다.
제가 전문으로 하는 얼바인의 경우도 매물이 급격하게 하락하는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아래 얼바인 12월말로 통계가 나온 주택매물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1년전 12월 대비 , CRMLS data)
얼바인 총매물: -19.75 감소 (689채 –> 553채)
새리스팅매물: -20% 감소 (164채–>132채)
판매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27.1% 감소 (48일–>35일)
그리고 아래는 대도시별 매물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의 리스트입니다
San Jose ( -33.1%)
Seattle (-31.8%)
San Francisco(-30.4%)
Sacramento(-29.5%)
Phoenix(-29%)
San Diego(-28.3%)
Philadelphia(-26.3%)
Washington(-24.3%)
Riverside(-21.9%)
Portland(-19.2%)
Boston(-18.3%)
Baltimore(-17.4%)
Los Angeles(-17.3%)
Austin(-14.8%)
New York(-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