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주택 시장 전망 ( 바이어 마켓으로 서서히 전환)
2018년도 주택 시장에 대한 전체적인 데이타가 발표되면서 눈에 띄는 추세는 지난 수년간 지속되었던 셀러 마켓에서 점차적으로 바이어 마켓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눈에 띄게 주택매매 둔화가 시작된것이 2018년도 3월부터 이며 이추세는 2018년도 마지막 데이터가 나온 12월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주택 수요/공급이 동시 감소되는 시점은 가을부터(9월)이며 , 1년중 공급이 가장 많은 달이 7/8월이지만 2018년에는 주택 인벤토리가 가장 많았던때가 10월 중순 (7,292채-오렌지 카운티기준) 이었으며 이상태가 추수 감사절까지(11월말) 이어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2012년 이후로 평균적으로 8월에서 11월 사이 주택 인벤토리가 17% 감소 했었지만 2018년에는 오히려 8월에서 11월 사이에 인벤토리가 3%가 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주택수요는 2012년이후 14% 줄었지만, 2018년에는 8월에서 11월 사이 주택수요가 24%나 줄어들었습니다.2017년 비교해서 주택 인벤토리는 53%가 늘고 주택 수요는 24% 줄어들면서 마켓타임(매물이 마켓에 나와서 에스크로 오픈까지 걸리는 시간) 이 11월 기준으로 120일 이며 이는 전체 주택시장이 약간 바이어의 마켓으로 전환됨을 의미하며 이는 지난 8년사이 처음입니다.
(마켓타임별 시장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50일 = 완전한 바이어 마켓 120-150일= 바이어 마켓
90-120일= 셀러/바이어 발란스 마켓 60-90일= 셀러 마켓
<60일= 핫 셀러 마켓
약간 바이어 마켓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주택가격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여전히 업그레이드 잘되어있고 주택컨디션이 좋은 집들은 현 마켓시세 가격애 내어놓는 매물은 1-2주일 안에(얼바인 기준) 팔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작년봄만(핫셀러마켓) 생각하며 내어놓는 가격의 매물들은 장기간 마켓에 있을 가능성이 많아집니다.어떤 컨디션에 있던지 매물만 나오면 복수 오퍼가 들어오던 때는 더이상 먼 이야기가 되었고 그 어느때보다도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이 되었습니다. 2019년에 주택 매매를 계획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어드바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잠재적 셀러: 2018년에 팔린 데이터가 아닌 그 어느때보다도 현재 마켓상황에 맞게 리스팅 가격을 정해야 하며 ,만약 리스팅에 내놓은지 30-45일 안에 전혀 오퍼가 없는 상황이라면 리스팅 에이전트와 함께 집을 보러 왔었던 잠재적 바이어/에이전트의 피드백을 받아서 현재 마켓시세에 맞게 가격을 조정해야 합니다.
잠재적 바이어:바어이에게 유리하게 주택시장이 변화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리스팅 가격에서 $5만-$10만불싸게 집을 구매할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2007-2008년 같은 부동산 대폭락의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먼저 loan pre-approved letter 등을 미리 준비하고 지역/가격대에 맞는 집들이 나온다면 그 어느때보다도 바이어에게 좀더 많은 선택의 폭이 주어졌기에 해당지역 전문 부동산 에이전트와 마켓분석을 하면서 오퍼를 넣는 다면 좋은 조건의 드림홈을 찾을수 있을것입니다.